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종근당'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종근당'은 우리에게 정말 익숙한 이름이죠?
아마 약국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렇게 친숙한 이름이 상표로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마크픽에서 '종근당'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상태'는 이 권리가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보여주는 신호등과 같습니다.
'등록'은 권리가 완전히 확보되었음을, '공고'는 등록 직전 이의신청을 받는 기간임을 뜻하죠.
반면 '거절'은 특허청 심사 결과 등록 요건을 만족하지 못해 반려되었다는 의미이고, '포기'는 출원인 스스로 권리를 포기한 경우입니다.
이 상표는 심사 끝에 거절된 상태네요.
이는 곧 이 출원인이 '종근당'이라는 이름으로 해당 상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는 '선출원주의' 원칙에 따라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권리 확보 싸움에서 누가 더 빨랐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정보이죠.
이 상표는 2010년 7월 26일에 출원되었습니다.
이는 이미 '종근당'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시점에서 개인이 출원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사업을 시작하며 이름을 만들었다면, 시장에 알리기 전에 최대한 빨리 출원하여 날짜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이 상표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권리자는 '법인(회사)'일 수도 있고, '자연인(개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 상표의 권리자는 '이수진'이라는 개인으로 되어 있네요.
보통 유명 제약회사 '종근당'의 상표는 법인인 '(주)종근당'이 가지고 있을 텐데, 개인이 출원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만약 내가 비슷한 사업을 하려는데, 경쟁사가 아닌 개인이 상표를 가지고 있다면 사업 전략에 다른 영향을 줄 수 있겠죠.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모든 영역에 미치는 것이 아니라, 출원 시 지정한 '지정상품' 범위 내에서만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 상품의 카테고리는 국제 기준인 '니스(NICE) 분류'에 따라 1류부터 45류까지 나뉩니다.
이 상표는 35류로 출원되었고, 세부적으로는 '칼슘 건강기능식품 및 어린이 홍삼음료 판매대행업'을 지정했습니다.
즉, 이 출원인은 유통 및 판매 대행 서비스업 분야에서 '종근당' 이름을 사용하려 했던 것이죠.
만약 내가 전혀 다른 분야인 41류(교육업)에서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동일·유사한 35류나 관련 분야(건강기능식품 제조업 등)에 진입하려 한다면 충돌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크픽 검색 결과 하단에서는 저희 시스템이 자동으로 분석한 진단 결과를 보여드립니다.
'특이사항 없음'이라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의미하지만, 이 경우는 그렇지 않네요.
시스템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우리 모두가 아는 진짜 제약회사 '(주)종근당'이 이미 수많은 상품 분류에 걸쳐 상표를 등록해 두었기 때문일 겁니다.
이처럼 유명한 이름일수록 이미 등록된 선행 상표가 많아 개인이 새롭게 권리를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종근당'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름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 한 줄 검색이면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