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맛동산'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마 '맛동산' 하면 다들 어릴 적부터 즐겨 먹던 그 과자를 떠올리실 텐데요.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 상표로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그 의미를 쉽고 친절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맛동산 상표 검색 결과

↑ 마크픽에서 '맛동산'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현재 상태는 권리가 살아있는지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등록'은 권리 확보가 완료되었다는 뜻이고, '공고'는 심사를 통과해 이의신청을 기다리는 단계, '거절'은 등록이 거부된 경우를 말합니다.

이 '맛동산' 상표의 현재 상태는 포기입니다.

이는 출원인이 심사 과정에서 스스로 권리 확보를 그만두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출원 건에 대한 상표권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법은 먼저 사용한 사람이 아닌,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주는 '선출원주의'를 따릅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권리 주장의 시작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날짜입니다.

이 상표는 2005년 6월 21일에 출원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과자 '맛동산'이 1975년에 출시된 것을 생각하면, 이 출원은 상당히 늦게 이루어진 셈입니다.

이는 원조 '맛동산'과는 다른 누군가가 다른 상품에 이 이름을 사용하기 위해 출원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의 주인으로, 개인이 될 수도 있고(자연인), 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법인).

이 상표의 권리자는 '김혜정'이라는 자연인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제과 회사(해태)가 아닌 개인이 출원했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는 다른 목적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같은 권리자가 어떤 다른 상표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그 사업의 방향이나 포트폴리오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비슷한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 비록 이 상표는 포기되었더라도 같은 권리자의 다른 상표들과 충돌할 위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의 효력은 출원 시 지정한 상품에만 미칩니다.

이 상품의 카테고리를 '지정상품'이라 하며, 국제 기준인 니스(NICE) 분류에 따라 총 45개(1~34류는 상품, 35~45류는 서비스업)로 나뉩니다.

이 출원인은 29류(풋콩, 강낭콩, 녹두 등)와 30류(뮤즐리, 쌀, 식용밀가루 등)를 지정했습니다.

이는 '맛동산'이라는 이름을 과자가 아닌, 농산물이나 곡물 가공품에 사용하려 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전혀 다른 분야인 9류(소프트웨어)나 25류(의류)에 '맛동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명한 상표와 동일한 이름을 다른 분야에 사용하려 할 경우, 식별력이나 저명성 문제로 등록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저희 마크픽 시스템은 검색된 상표의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알려드립니다.

이번 검색 결과에서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금 살펴본 '포기'된 상표 외에, '맛동산'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었거나 심사 중인 다른 상표들이 존재한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실제로 과자 '맛동산'은 원 권리자인 해태제과식품(주)에서 여러 분류에 걸쳐 굳건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이름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크픽의 시스템 진단은 이처럼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위험까지 놓치지 않고 알려드립니다.

'맛동산'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름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 한 줄 검색이면 충분합니다.

지금 떠올린 이름을 마크픽에 한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