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ZEIT'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ZEIT'는 독일어로 '시간'을 뜻하는,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이름이죠.
패션 브랜드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이름으로 떠올려본 분도 계실 텐데요.
마크픽 검색 결과에 나타난 정보들을 한 줄씩 따라가며, 이 이름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마크픽에서 'ZEIT'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현재 상태는 이 권리가 살아있는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등록'은 권리가 완전히 확보되었음을, '공고'는 등록 직전의 마지막 관문임을, '포기'나 '취하'는 출원인이 스스로 권리를 거두어들였음을 의미합니다.
이 상표의 현재 상태는 거절입니다.
특허청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권리 확보에 실패했다는 뜻이죠.
하지만 거절된 이유가 다른 사람의 등록상표 때문일 수 있으므로, 이 이름이 비어있다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는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주는 '선출원주의'를 따릅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권리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 상표는 2000-10-19에 출원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전에 이미 누군가 이 이름의 가치를 알아보고 권리 확보에 나섰다는 의미입니다.
비록 거절되었지만, 이처럼 좋은 이름은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눈독 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의 주인으로, 개인(자연인)일 수도 있고 회사(법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 상표의 권리자는 '소주영' 님으로, 개인이 출원한 사례입니다.
보통 사업을 막 시작하는 단계의 대표님이나 프리랜서가 개인 이름으로 출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정상품을 보았을 때, 아마도 의류 사업을 구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우리가 비슷한 패션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 비록 이 출원은 거절됐지만 동일한 권리자가 다른 상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의 효력은 출원 시 지정한 상품에만 미칩니다.
이 상품의 카테고리를 '류(Class)'라고 하며, 국제 기준(니스 분류)에 따라 총 45개로 나뉩니다.
이 상표는 25류로, 단화, 샌들, 수영복, 청바지, 자켓, 모자 등 각종 의류와 신발, 잡화를 지정했습니다.
이는 'ZEIT'라는 이름으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겠다는 명확한 의도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만약 다른 사람이 'ZEIT'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분야인 30류(커피, 차)에 상표를 쓴다면 문제가 없지만, 같은 25류 의류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지막으로 저희 마크픽 시스템이 진단한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 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이는 'ZEIT'라는 이름 또는 이와 비슷한 이름으로 이미 등록된 다른 상표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아마 이 출원이 거절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시스템의 안내처럼, 내가 사용하고 싶은 상품 분류를 정확히 입력해 진단하면 더 정확한 등록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사상표의 존재는 새로운 출원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 되곤 합니다.
'ZEIT'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름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 한 줄 검색이면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