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화장품이나 향수 브랜드를 꿈꾸고 계신가요?
마음에 드는 이름을 정했지만, 상표등록이 가능한지 몰라 막막했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이름 하나를 정하는 것부터가 비즈니스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지적재산권 확보 과정입니다.
오늘은 'DANITY'라는 이름의 상표등록 사례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지 깊이 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현장 리포트] 'DANITY' 권리 현황
가수 강다니엘의 팬덤 이름으로도 유명한 'DANITY'는 단순한 애칭을 넘어, 법적으로 보호받는 하나의 브랜드 자산입니다.
권리자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2019년 10월 10일, 출원번호 4020190154646으로 이 상표를 선점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현재는 최종 등록 상태로, 안정적인 법적 권리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는 'DANITY'라는 명칭을 지정된 상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음을 의미하며, 브랜드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이름이 아닌, 견고한 비즈니스 자산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그렇다면 'DANITY' 상표는 어떤 사업 영역을 보호하고 있을까요?
핵심은 바로 '지정상품'에 있습니다.
이 상표는 상품분류 03류로 등록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샴푸, 바디로션, 향수, 화장품과 같은 코스메틱 제품군이 대거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세탁용 섬유유연제, 인조 속눈썹, 물티슈, 심지어 애완동물용 비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생활용품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권리자가 'DANITY' 브랜드를 단순 코스메틱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권리 범위를 설계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마크픽 시스템 진단 결과, 'DANITY'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이미 존재한다고 나옵니다.
이런 경우 많은 분들이 상표 출원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IP 전략의 핵심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사용하려는 상품의 분류가 기존에 등록된 상표의 지정상품과 겹치는지 여부입니다.
'DANITY' 사례처럼 03류에 권리가 집중되어 있다면, 해당 분야에서 유사 상표를 사용하는 것은 상표권 침해 분쟁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큽니다.
반대로, 만약 의류(25류)나 식품(29, 30류) 등 전혀 다른 상품 분류에서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 새로운 등록 가능성의 문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사 상표가 있다는 사실에 좌절하기보다, 내가 진출할 비즈니스 영역을 명확히 하고 그에 맞춰 등록 가능성을 정밀하게 진단받는 것이 현명한 IP 전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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