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할리스'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흔히 만나는 카페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할리스'죠.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상표 등록이 되어 있을까요?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하나씩 따라가며 그 의미를 쉽고 친절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할리스 상표 검색 결과

↑ 마크픽에서 '할리스'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현재 상태는 권리가 살아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등입니다.

'등록'은 심사를 통과해 권리가 발생했다는 뜻이고, '공고'는 등록 직전 이의신청을 받는 단계, '거절'은 심사에서 거절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할리스' 상표는 포기 상태로 나오네요.

이는 출원인이 스스로 권리를 포기했거나, 등록에 필요한 수수료를 내지 않아 권리가 소멸되었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 특정 출원번호(4119990001043)의 권리는 현재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똑같은 이름이라면 하루라도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줍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상표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정보이죠.

이 상표는 1999년 2월 3일에 출원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전으로, 국내에 프랜차이즈 카페 문화가 막 생겨나던 시기입니다.

이는 '할리스'라는 이름이 시장에 처음 등장하던 때부터 상표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권리를 확보하려 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이 상표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나타냅니다.

주인은 '강훈'처럼 개인이 될 수도 있고, '(주)할리스에프앤비' 같은 법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표는 강훈이라는 자연인, 즉 개인이 출원했네요.

창업자가 사업 초기에 개인 명의로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그런 사례로 보입니다.

만약 같은 권리자가 여러 개의 유사한 상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 사업 분야에서 강력한 상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비슷한 사업을 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모든 상품에 효력이 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정한 상품 분야에서만 독점적인 권리를 가집니다.

이 상품 카테고리를 '지정상품'이라고 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속된 니스(NICE) 분류에 따라 1류부터 45류까지 나뉩니다.

이 상표는 42류의 '카페업, 레스토랑업, 식당체인업' 등을 지정상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식업 및 카페 사업 분야에서 '할리스'라는 이름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반대로 말하면, 만약 이 상표가 등록되었다고 해도 전혀 다른 분야인 41류 '교육업'이나 25류 '의류업'에서는 '할리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지막으로 저희 마크픽 시스템이 자동으로 분석한 진단 결과를 살펴볼까요?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분명 이 상표는 '포기' 상태인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이는 이 출원 건 외에도 '할리스'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었거나 출원 중인 다른 상표들이 존재한다는 강력한 위험 신호입니다.

실제로 현재 '할리스' 카페를 운영하는 법인이 권리를 가지고 있는 유효한 상표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내가 사용하려는 이름과 동일한 상표가 '포기'나 '거절' 상태라고 해서 안심하고 사용해서는 안 되며, 다른 권리자가 있는지 반드시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할리스'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이름들, 어떤 권리로 보호받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떠올린 이름을 마크픽에 한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