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아로나민 골드'로 친숙한 일동제약, 그 '일동'이라는 이름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많은 기업이 자사의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상표등록에 힘쓰는데요.
특히 의약품 분야는 신뢰가 생명이라 상표권 확보가 더욱 중요합니다.
혹시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준비하며 상표등록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일동' 상표의 권리 현황을 통해 브랜드 자산 관리의 중요성과 전략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현장 리포트] '일동' 권리 현황
무려 2002년 7월 30일에 출원된 '일동' 상표는 현재 일동홀딩스(주)가 권리자로서 안정적으로 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원번호 5020020009102로 기록된 이 상표는 오랜 기간 동안 특별한 분쟁 없이 성공적으로 등록 상태를 유지해왔죠.
이는 '일동'이라는 브랜드가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를 쌓아왔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따라서 이 등록 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관련 분야에서 사용하는 것은 상표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브랜드를 지켜온 힘은 바로 이처럼 견고하게 확보된 상표권에서 나옵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그렇다면 '일동' 상표의 보호막은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뻗어 있을까요?
이 상표는 상품분류 제05류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정상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타민제, 자양강장변질제, 소화기관용약제, 항생물질제제, 호흡기관용약제 등 핵심적인 의약품 카테고리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권리자인 일동홀딩스가 주력하는 비즈니스 영역을 명확히 정의하고, 해당 분야에서 독점적인 브랜드 사용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의도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지정상품은 상표권의 실질적인 효력이 미치는 범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출원 시 신중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마크픽 시스템 진단 결과, '일동'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이미 존재한다고 나옵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브랜드 출원은 불가능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상품 분류' 전략입니다.
유사한 상표가 이미 존재하더라도, 내가 출원하려는 상품의 분류가 기존 상표와 다르다면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동'이라는 이름을 의약품(05류)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 가령 IT 서비스(42류)나 요식업(43류)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상표 등록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상표 전략의 핵심은 단순히 이름만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품과 서비스에 사용할 것인가'를 명확히 하여 권리 범위를 설정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유사 상표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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