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수호랑'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수호랑'은 많은 분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익숙하게 접하셨을 이름이라서, 실제 상표로는 어떻게 등록되어 있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차근차근 따라가며, 각각의 항목이 무슨 의미인지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처음 검색해보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의 각 요소를 하나씩 설명할게요.
↑ 마크픽에서 '수호랑'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검색 화면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상표의 상태입니다.
상태는 보통 '출원', '공고', '등록', '거절', '포기' 등으로 표기됩니다.
각 상태는 상표의 권리 단계와 효력을 알려주므로, 누가 언제까지 그 이름을 쓸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본 단서가 됩니다.
이번 사례의 경우 해당 상표는 등록 상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뜻은 해당 상표가 정식으로 권리로 인정되어 일정 범위에서 독점적으로 사용·보호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출원일자는 상표를 누가 언제 먼저 신고했는지를 보여주는 날짜입니다.
상표권은 보통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먼저 출원한 사람이 우선권을 가집니다.
이 '수호랑' 상표의 출원일자는 2016-06-01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날짜를 보면, 해당 이름은 올림픽 행사 이전에 미리 권리 확보를 위해 출원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시장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시점과 비교해 먼저 권리를 잡은 편인지 늦게 잡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를 등록한 주체를 말하며, 개인일 수도 있고 법인(회사·단체)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사례의 권리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조직위와 같은 공공성 높은 단체가 권리자가 된 경우, 해당 상표는 행사의 공식적 사용과 관련된 포트폴리오에 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같은 이름으로 비슷한 사업(스포츠 이벤트, 굿즈, 행사 관련 서비스 등)을 하려면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특히 권리자가 많은 카테고리에 등록을 해 둘 경우, 비슷한 분야로 확장하는 데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지정상품은 해당 상표가 어떤 상품·서비스에 대해 보호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세계적으로는 니스(NICE) 분류라는 체계로 1류부터 45류까지 나뉘어 각 분야를 구분합니다.
이번 '수호랑' 상표는 19류에 다양한 건축·광물 관련 품목들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목타르, 인조석제조용 결합제, 콜타르, 석고(건축재) 등 건축용 비금속광물과 대리석(가공하지 않은 것) 등입니다.
이 뜻은 적어도 이 상표가 건축자재·광물 관련 품목에서 독점적 권리를 가진다는 의미이며, 같은 이름으로 다른 전혀 다른 분야(예: 스포츠용품이나 의류 등)에 쓰는 것과는 별개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카테고리로 진입하면 상표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업 확장 시 지정상품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크픽 시스템은 자동으로 검색 결과를 진단해 위험 신호를 보여줍니다.
이번 결과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 되었습니다. 출원할 상표의 분류를 입력하고, 등록 가능성을 정확하게 진단받아 보세요! 유사한 상표가 있어도, 선택한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났습니다.
이 문구는 시스템이 데이터베이스에서 같은 이름 또는 매우 유사한 이름을 발견했다는 뜻으로, 신규 출원 시 충돌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는 경고 신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이름만 같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고, 어떤 상품류(분류)에 적용할지에 따라 등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유사 상표가 있을 때는 상품 분류와 사용 범위를 세심히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호랑'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름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 한 줄 검색이면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