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시그니엘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시나요?
아마 대부분 화려한 호텔이나 레지던스를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SIGNIEL'이라는 이름이 전혀 다른 분야의 상표로도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주식회사호텔롯데가 진행한 'SIGNIEL' 상표등록 건을 살펴보면, 의외의 지정상품 카테고리가 눈에 띕니다.
오늘은 저희 마크픽(Markpick)과 함께 럭셔리 호텔 브랜드가 왜 IT 기술 관련 상표권을 확보했는지, 그 배경과 비즈니스적 의미를 깊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현장 리포트] 'SIGNIEL' 권리 현황
주식회사호텔롯데가 보유한 'SIGNIEL' 상표는 2017년 5월 2일에 출원되어 현재 안정적으로 등록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원번호 4020170055575로 관리되는 이 상표는, 우리가 흔히 아는 호텔업이나 요식업이 아닌 다른 영역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는 단순히 브랜드 이름을 지키는 것을 넘어, 미래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치밀한 포석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롯데라는 대기업이 'SIGNIEL'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어떻게 다각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 하는지, 그 거대한 그림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즉, 이 상표 하나가 기업의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는 셈입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지정상품입니다.
이 상표는 상품분류 09류에 등록되었습니다.
09류는 주로 전기·전자 기기 및 소프트웨어 관련 상품을 포함하는데, 'SIGNIEL'은 이 안에서도 '스마트폰 앱 애플리케이션', '내려 받기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USB 메모리카드', '스마트카드', '자기식 기프트카드' 등을 구체적인 보호 범위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호텔롯데가 SIGNIEL 브랜드를 활용하여 자체 멤버십 앱을 강화하거나, 스마트카드 형태의 기프트카드, 혹은 호텔 서비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디지털 상품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단순한 숙박 경험을 넘어,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SIGNIEL' 브랜드를 각인시키려는 장기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마크픽 시스템 진단 결과, 'SIGNIEL'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선행 상표가 이미 존재할 수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호텔롯데는 호텔업(43류)이 아닌 09류라는 특정 상품 분류를 선택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상표등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상표 전략의 핵심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IT나 앱 개발 관련 사업을 구상하며 'SIGNIEL'과 유사한 이름을 고려하고 있다면, 09류에서는 권리 침해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반대로, 롯데가 아직 선점하지 않은 전혀 다른 상품 분류(예: 의류, 화장품 등)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이름이 같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업하려는 '지정상품'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그 영역에서 등록 가능성을 정밀하게 진단받는 것입니다.
유사 상표가 존재하더라도, 상품 분류의 차별화를 통해 나만의 브랜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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