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MOORIM'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무림' 하면 많은 분들이 종이를 만드는 회사를 떠올리실 텐데요.

과연 이 익숙한 이름이 상표로는 어떻게 등록되어 있을까요?

저희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상표의 숨은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MOORIM 상표 검색 결과

↑ 마크픽에서 'MOORIM'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상태'는 이 권리가 현재 유효한지를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등입니다.

'등록'은 권리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뜻이고, '공고'는 등록 직전의 마지막 관문, '거절'이나 '포기'는 권리 확보에 실패했음을 의미하죠.

이 MOORIM 상표는 현재 소멸 상태인데요.

이는 과거에 등록되었지만, 권리자가 갱신하지 않아 권리가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다른 사람이 이 이름과 동일한 상품 분야에 상표를 출원해볼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린 셈입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는 '선출원주의' 원칙에 따라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줍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누가 이 이름을 선점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죠.

이 상표는 1990년 9월 26일에 출원되었습니다.

무려 30년도 더 전에 출원된 것으로, 당시 회사가 브랜드의 가치를 일찍부터 인식하고 보호하려 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이름이 알려지기도 전에 미리 권리를 확보해 둔, 매우 발 빠른 사례라고 볼 수 있겠네요.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의 주인으로, 개인이 될 수도 있고 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은 '자연인', 회사는 '법인'으로 표시되는데, 법인이 권리자일 경우 사업의 규모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죠.

이 상표의 권리자는 세린제지주식회사로, 우리에게 익숙한 '무림' 그룹의 계열사입니다.

제지회사가 왜 주류 관련 상표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이는 기업이 현재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분야까지 고려해 상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비슷한 사업을 하려 한다면, 이렇게 대기업이 선점한 이름과는 충돌을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의 힘은 지정한 상품에만 미칩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속된 '니스(NICE) 분류'에 따라 상품은 총 45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죠.

이 상표는 32류(맥주, 흑맥주, 합성맥주)와 33류(위스키, 포도주, 럼 등)의 주류 및 음료 상품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MOORIM'이라는 이름의 권리가 이 특정 주류/음료 분야에 한정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상표가 유효했다면, 다른 사람이 'MOORIM'이라는 이름으로 옷이나 화장품을 파는 것은 가능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류 사업에 진출하려 했다면 직접적인 충돌이 불가피했을 것입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지막으로 마크픽 시스템이 발견한 위험 신호를 살펴보겠습니다.

진단 결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비록 우리가 살펴본 이 상표는 소멸되었지만, '무림'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다른 유효한 상표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실제로 '무림' 그룹은 제지업 등 다른 분야에서 여전히 '무림'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죠.

따라서 내가 사용하려는 상품 분야를 정확히 입력해, 남아있는 다른 권리와 충돌하지는 않는지 반드시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유사 상표가 있더라도 상품 분야가 다르면 등록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MOORIM'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이름들, 어떤 권리로 보호받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떠올린 이름을 마크픽에 한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