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상표등록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계신가요?
혹은 마음에 드는 이름이 이미 등록되어 있어 좌절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데 대기업이 야심 차게 출원했지만 지금은 소멸되어 주인이 없는 상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롯데쇼핑이 출원했던 'CHOICE L' 상표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유통 공룡이라 불리는 롯데가 왜 비료와 흙 같은 농업용품에 상표를 출원했을까요?
지금부터 그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소멸된 권리 속에 숨겨진 비즈니스 기회를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현장 리포트] 'CHOICE L' 권리 현황
기록을 살펴보면, 'CHOICE L' 상표는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인 2011년 2월 18일에 출원되었습니다.
출원인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유통 대기업, 바로 롯데쇼핑주식회사입니다.
출원번호 4020110008267로 관리되던 이 상표는 당시 롯데의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표였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브랜드가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은 아니듯, 이 권리는 영원히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이 상표의 상태는 법적 보호 기간이 만료된 '소멸' 상태입니다.
이는 롯데쇼핑이 해당 상표에 대한 갱신 의사가 없었거나, 내부적인 사업 전략 변경으로 인해 권리를 포기했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우리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것은 'CHOICE L'이 보호받고자 했던 구체적인 사업 영역입니다.
이 상표는 상품분류 제 01류로 출원되었는데, 이는 화학제품, 비료, 토양 등 산업 및 과학, 농업 분야에 사용되는 제품군을 포함합니다.
상세 지정상품 목록을 보면 '비료', '식물재배용 흙', '골분비료', '농업용 무토양 재배용 물질' 등 우리가 흔히 롯데쇼핑에서 기대하는 상품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농자재 관련 품목들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2011년경 롯데가 유통업을 넘어 농업 또는 원예 관련 PB(자체 브랜드) 상품 시장 진출을 매우 구체적으로 검토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자사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고품질의 농업용품 브랜드를 기획하고, 'CHOICE L'이라는 이름을 그 선봉에 세우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비즈니스 Point!
'CHOICE L' 상표가 현재 소멸 상태라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이제 다른 누군가가 이 이름을 차지할 기회가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저희 마크픽의 시스템 진단 결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다른 상표가 존재할 가능성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CHOICE L'이라는 이름 자체는 소멸되었을지라도, 'CHOICE'나 'L'을 포함하는 다른 활성 상표권이 여전히 강력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이름에 매력을 느낀다면, 가장 먼저 어떤 상품 분류에 사용할 것인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그 후 해당 분류 내에 충돌할 만한 유사 상표가 없는지 철저히 검토하는 과정이 뒤따라야 합니다.
설령 유사 상표가 존재하더라도 지정상품이 완전히 다르다면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섣부른 포기보다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숨겨진 기회를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전문적인 분석 데이터와 다른 상표 확인은 마크픽(Markpick)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CHOICE L'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