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휴고보스'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휴고보스'는 많은 분들께 고급 남성복 브랜드로 익숙한 이름일 텐데요.
과연 이 유명한 이름은 상표로서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요?
저희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에 나오는 항목들을 하나씩 따라가며, 상표 검색이 처음인 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 마크픽에서 '휴고보스'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상태'는 그 권리가 현재 살아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등록'은 심사를 통과해 권리가 발생한 상태, '공고'는 심사를 통과해 등록 전 이의신청을 받는 상태를 의미하죠.
반면 '포기'나 '소멸'은 권리자가 권리를 잃은 상태를, '거절'은 특허청 심사에서 등록을 거절당한 상태를 뜻합니다.
이 상표는 거절 상태인데, 이는 특허청이 이 출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 출원 자체는 현재 아무런 권리가 없지만, 왜 거절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라면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상표 분쟁에서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죠.
이 상표는 2004년 1월 14일에 출원되었네요.
세계적인 브랜드 '휴고보스'의 역사를 생각하면 2004년은 그리 빠른 시점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미 널리 알려진 이름을 다른 사람이 뒤늦게 출원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의 주인으로, 개인이 될 수도 있고 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표의 권리자는 '주원'이라는 이름의 개인(자연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휴고보스'는 독일의 패션 회사이므로, 권리자가 해당 회사가 아닌 개인이라는 점은 특이한 부분입니다.
이는 누군가 유명 브랜드의 이름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출원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생각한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려 할 때,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권리자가 있다면 충돌 위험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모든 상품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출원 시 지정한 '지정상품'에만 효력이 미칩니다.
이 상품의 카테고리는 국제 표준인 '니스(NICE) 분류'에 따라 총 45개로 나뉘어 있죠.
이 출원은 18류(가방, 지갑 등)와 25류(의류, 신발 등)를 지정상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 '휴고보스' 브랜드가 주로 활동하는 패션 분야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렇게 유명 브랜드의 주력 사업 분야에 동일한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하면,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어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저희 마크픽 시스템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 되었습니다'라는 진단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검색하신 '휴고보스'라는 이름으로 이미 다른 상표가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그 유사 상표는 바로 우리가 아는 원조 'HUGO BOSS' 브랜드의 등록 상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스템이 제안하는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조언은 일반적인 경우에 유효하지만, 이처럼 저명한 상표의 경우에는 다른 분야에 출원하더라도 등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진단은 내 상표 등록에 매우 큰 장애물이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해야 합니다.
'휴고보스'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름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 한 줄 검색이면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