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얼리 브랜드를 준비하며 '한빛'처럼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많은 대표님들이 브랜드 이름만 정해지면 상표등록은 쉽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나 익숙해서 당연히 될 것 같은 이름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특히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여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죠.
지금부터 20여 년 전, 한 주얼리 브랜드의 꿈이 담겼던 '한빛' 상표의 기록을 통해 그 안타까운 거절 사유와 비즈니스 교훈을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현장 리포트] '한빛' 권리 현황
지금으로부터 20년도 훌쩍 지난 1999년 7월 12일, '한빛'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시작을 꿈꾸며 상표가 출원되었습니다.
출원번호 4019990025182로 접수된 이 상표는 권리자 김종갑 님에 의해 제출되었으며, 빛나는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담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크픽 시스템 조회 결과, 이 상표는 최종적으로 등록되지 못하고 현재 '거절' 상태로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상표 출원 절차를 처음 진행하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대중적이고 좋은 의미를 가진 이름이 왜 거절되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상표 등록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원칙 한 가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매우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출원인이 보호받고자 했던 사업 영역은 상표법 제14류에 해당하는 귀금속 및 보석 제품군이었습니다.
세부 지정상품 목록을 살펴보면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와 같은 대중적인 주얼리부터 '넥타이핀, 커프스단추' 등 남성용 액세서리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출원인이 '한빛'이라는 브랜드로 종합 주얼리 사업을 구상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즉, 단순히 이름만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상품 카테고리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을 확보하려 했던 것이죠.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거절' 결정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정 상품군에 이미 동일하거나 유사한 선행 상표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이 '한빛' 상표의 거절 사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교훈을 줍니다.
마크픽 시스템 진단 결과에서 지적하듯,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의 존재는 상표 등록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아무리 독창적이고 멋진 이름이라 할지라도, 내가 사용하려는 상품 분야에 이미 주인이 있다면 권리를 확보할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새로운 기회가 열립니다.
유사한 상표가 존재하더라도, 내가 진출하려는 '상품 분류(류)'가 다르다면 등록 가능성은 다시 생겨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4류 주얼리 상품에 '한빛' 상표가 이미 등록되어 사용이 불가하더라도, 30류 커피나 09류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새로운 '한빛' 상표를 등록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성공적인 상표 전략의 핵심은 단순히 이름을 정하는 것을 넘어, '어떤 상품에 사용할 것인가'를 명확히 정의하고 해당 분야의 선행 상표를 철저히 분석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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