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코나'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코나' 하면 많은 분들이 자동차를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이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 사실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상표로 등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상표 검색이 처음인 분들을 위해, 오늘 검색된 '코나' 상표의 결과 화면을 한 줄 한 줄 따라가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친절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마크픽에서 '코나'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현재 상태는 권리의 생사를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상태는 크게 '등록', '공고', '거절', '포기' 등으로 나뉘는데, '공고'는 심사를 통과해 등록 결정 전 이의신청을 받는 기간을, '거절'이나 '포기'는 권리 확보에 실패했음을 뜻합니다.
이 상표는 현재 등록 상태로, 특허청의 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권리자에게 독점적인 사용권이 부여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 권리는 현재 유효하게 살아있으며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품 분야에서 '코나'라는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면 상표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우리나라 상표법은 먼저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아닌, 먼저 특허청에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주는 '선출원주의'를 따릅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권리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 상표는 2022년 1월 6일에 출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자동차 이름 등으로 '코나'가 널리 알려져 있었을 텐데요.
이처럼 인지도가 높은 이름을 보고, 다른 사업 분야인 '골프용품' 시장에서의 권리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출원한 사례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상표의 권리자는 주식회사 같은 법인이 될 수도 있고, 평범한 개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검색 결과를 보면 '김도현'이라는 개인(자연인)이 이 상표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보통 개인이 권리자로 등록하는 경우는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미래의 사업을 위해 좋은 이름을 미리 선점해두려는 목적이 많습니다.
같은 권리자가 다른 어떤 상표들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그가 구상하는 사업의 큰 그림, 즉 상표 포트폴리오를 엿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골프 관련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 이 권리자와의 충돌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의 효력은 세상 모든 상품에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출원 시 어떤 상품에 사용할 것인지 지정해야 하며, 권리 역시 그 범위 내에서만 발생합니다.
이 분류 체계를 '니스(NICE) 국제분류'라고 하며, 상품(1~34류)과 서비스업(35~45류)으로 나뉩니다.
이 상표는 제28류, 그중에서도 골프용품에 한정하여 권리를 획득했습니다.
골프드라이버, 골프가방, 골프공 등 매우 구체적인 상품 목록이 보이시죠?
따라서 내가 '코나'라는 이름으로 화장품(3류)이나 카페(43류)를 운영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골프채나 골프 의류 등 동일·유사 분야로 진출하는 것은 상표권 침해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저희 마크픽은 검색된 상표 정보 외에 추가적인 위험은 없는지 시스템이 자동으로 진단해 드립니다.
이번 검색 결과에서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주의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나'라는 이름이 워낙 인기가 많아, 우리가 지금 본 골프용품 외에도 자동차, 의류, 식당 등 전혀 다른 분야에 수많은 '코나' 상표가 이미 등록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이름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내가 '코나'라는 이름을 쓰고 싶다면, 내가 사용하려는 상품 분류를 정확히 선택해 해당 분야에 먼저 등록된 상표가 있는지 반드시 추가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코나'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이름들, 어떤 권리로 보호받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