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직방'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직방이라는 이름은 부동산·중개 앱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상표로 검색하면 다른 업종이나 다른 권리자가 어떻게 이 이름을 등록하려 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검색 결과 화면에 나오는 항목을 한 줄씩 따라가면서, 그 항목이 어떤 의미인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상표 검색이 처음이신 분도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표현과 예시로 설명해 드릴게요.
↑ 마크픽에서 '직방'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직방' 상표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검색 결과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상표의 '현재상태'입니다.
상태는 보통 등록·공고·거절·포기 등으로 표시되며, 각각 의미가 다릅니다.
'등록'은 상표권이 인정되어 권리가 특정인에게 부여된 상태이고, '공고'는 등록 전 심사·이의신청 과정을 거치는 상태이며, '포기'는 출원인이 스스로 권리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이 사례의 상태는 거절입니다.
거절은 특허청 심사 결과 등록받기 어렵다고 판단되었음을 뜻하니, 이 이름에 대해 등록권리가 지금 당장 생기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② '직방'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출원일자는 상표권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우리나라 상표제도는 기본적으로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먼저 출원한 사람이 권리를 가집니다.
이 상표의 출원일자는 2011-02-28로 기록되어 있어, 그 날짜를 기준으로 권리 주장 시점을 알 수 있습니다.
2011년에 출원했다는 건 비교적 초창기 시점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동일 업종에서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다른 사업자와 충돌 가능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③ '직방'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상표 검색 화면에는 권리자(출원인 또는 등록인)가 누군지 표시됩니다.
권리자는 개인(자연인)일 수도 있고 회사(법인)일 수도 있는데, 권리자가 개인인지 회사인지에 따라 사업 확장 방식이나 포트폴리오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검색에서는 권리자가 '박보영'이라는 개인으로 나옵니다.
개인이 출원한 상표는 해당 개인이 특정 상품·서비스에서 그 이름을 보호하려는 경우가 많아, 같은 분야에서 사업을 하려면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④ '직방'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특정 상품·서비스 분야에 한해 효력이 미치므로 '지정상품' 항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니스(NICE) 분류표에 따라 1류부터 45류까지 상품·서비스가 나뉘는데, 이 상표는 03류에 여러 헤어케어 관련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발모용 비누, 발모용 샴푸, 발모용 헤어린스, 발모용 헤어컨디셔너, 발모용 헤어에센스, 발모용 헤어미스트, 발모용 헤어토닉, 발모용 헤어트리트먼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03류 상품을 판매하거나 제조하려는 경우에는 충돌 위험이 있으나, 전혀 다른 류(예: 소프트웨어 서비스나 부동산 중개업)로 사용하면 권리 범위 밖일 가능성이 큽니다.
⑤ '직방' 상표가 받은 위험 신호 읽기
마크픽의 시스템 진단은 검색 결과 하단에 간단한 위험 신호를 보여줍니다.
이번 결과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 되었습니다. 출원할 상표의 분류를 입력하고, 등록 가능성을 정확하게 진단받아 보세요! 유사한 상표가 있어도, 선택한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현재 동일·유사 상표가 존재하니 주의해야 한다는 뜻이며, 선택하려는 상품 분류에 따라 실제 등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즉, 현재로선 유사 상표 존재가 위험 신호로 작용하므로, 동일 또는 유사한 03류에 진입할 계획이라면 분류 변경 또는 명칭 조정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직방'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름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 한 줄 검색이면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