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종가집 김치, 그 익숙한 이름에 어떤 법적 권리가 숨어있는지 알고 계셨나요?
많은 분들이 '종가집'을 단순히 맛있는 김치 브랜드로만 생각하지만, 사실 이는 거대한 비즈니스 제국을 지키는 강력한 지식재산(IP)입니다.
혹시 식품 관련 사업을 구상하며 '상표등록'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가요?
종가집은 김치 제조를 넘어 온라인 광고, 프랜차이즈, 심지어 식당업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권리를 미리 확보해두었습니다.
오늘 마크픽(Markpick) IP 전략팀에서는 '종가집'이라는 이름이 지난 20년간 어떻게 철저하게 관리되어 왔는지, 그 치밀한 상표 등록 전략을 샅샅이 파헤쳐 드립니다.
[현장 리포트] '종가집' 권리 현황
'종가집' 상표는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전인 2003년 11월 3일에 처음 출원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의 역사가 느껴지는 대목이죠.
현재는 '주식회사 두산'이 최종 권리자로서 이 상표권을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청에 정식으로 '등록'된 상태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원번호 '7120030000149'로 기록된 이 상표는,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시장에서의 신뢰를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명확한 증표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오랜 기간 특별한 권리 분쟁 없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이며, 이는 곧 상표의 가치가 단순한 이름을 넘어섰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종가집'은 소비자에게는 맛의 기준이 되고, 기업에게는 누구도 함부로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비즈니스 자산이 된 것입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그렇다면 주식회사 두산은 '종가집'이라는 이름으로 정확히 어떤 사업 영역까지 보호받고 있을까요?
상표의 힘은 지정상품에서 나오기에, 이 부분을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35류에서는 컴퓨터 네트워크상의 온라인광고업, 마케팅서비스업, 농산물가공식품 통신판매대행업 등을 폭넓게 지정했습니다.
이는 온라인 시대에 발맞춰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판매와 디지털 마케팅 활동 전반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또한 36류에서는 수퍼마켓관리업, 부동산 임대업, 그리고 각종 식품 판매 체인점 관리업을 포함시켜, 오프라인 유통망과 프랜차이즈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단단히 못 박아 두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43류입니다.
한식점경영업, 레스토랑업, 심지어 반찬가게체인점업까지 지정함으로써, '종가집' 브랜드를 활용한 외식 사업 진출까지 염두에 둔 치밀함이 돋보입니다.
단순히 김치를 파는 것을 넘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와 유통 생태계 전체를 구축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엿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마크픽(Markpick)의 시스템으로 '종가집' 상표를 진단한 결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다'는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식품이나 유통업계에서 '종가', '명가', '집'과 같은 키워드를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려는 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고등입니다.
이미 '종가집'이라는 강력한 선점 상표가 버티고 있는 35류(광고/유통), 36류(프랜차이즈), 43류(식당업)에 유사한 이름으로 진입하려 한다면, 상표 등록이 거절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길이 막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여기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사 상표가 존재하더라도, 어떤 상품 분류(Class)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등록 가능성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상표법의 묘미입니다.
예를 들어, '종가집'이 아직 권리를 확보하지 않은 전혀 다른 상품군, 가령 IT 기기, 의류,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라면 새로운 상표 등록의 문이 열릴 수 있습니다.
결국 성공적인 상표 전략의 핵심은 무작정 출원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 상표의 권리 범위를 정확히 분석하고 아직 주인이 없는 '기회의 땅'을 공략하는 '선택과 집중'에 달려있습니다.
👉 궁금한 다른 상표도 마크픽(Markpick)에서 바로 검색해 보세요.
📌 '종가집'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