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행이나 여가 활동을 계획할 때 어떤 앱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나요?
많은 분들이 '야놀자'를 이야기하실 겁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일수록 그 이름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상표등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숙박, 여행, 항공권 예약 소프트웨어와 같은 핵심 사업 영역에서의 권리 확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기도 하죠.
최근 야놀자가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또 하나의 중요한 상표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마크픽과 함께 그 구체적인 내용과 비즈니스적 의미를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 마크픽에서 '야놀자'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현장 리포트] '야놀자' 권리 현황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자사의 브랜드 자산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권리자인 '주식회사 야놀자'는 지난 2024년 4월 12일, '야놀자' 명칭에 대한 상표를 새롭게 출원했습니다.
출원번호 4020240067735으로 진행된 이 상표는 신속한 심사 절차를 거쳐 현재 '등록' 상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상표가 법적으로 완벽한 보호를 받게 되었음을 의미하며, 야놀자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미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기업도 끊임없이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강화하며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이번 상표 등록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지정상품'의 내용입니다.
이 상표는 상품분류 '09류'에 속하며, 이는 각종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는 핵심적인 디지털 자산 카테고리입니다.
세부적인 지정상품 목록을 살펴보면 '숙박업소 객실 예약용 스마트폰용 컴퓨터 응용 소프트웨어', '여행상품 예약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항공권 예약용 스마트폰용 컴퓨터 응용 소프트웨어', 그리고 '여행일정 관리용 소프트웨어'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야놀자가 제공하는 앱과 웹 서비스의 거의 모든 핵심 기능을 포괄하는 내용입니다.
단순히 숙박 예약을 넘어, 여행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슈퍼앱'으로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상표권으로 명확하게 보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마크픽 시스템의 진단 결과, '야놀자'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이미 존재한다고 나타났습니다.
이는 당연한 결과이지만, 동시에 중요한 전략적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핵심은 '유사 상표가 있어도, 선택한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야놀자가 선점한 '09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유사한 명칭으로 상표를 등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만약 전혀 다른 상품, 가령 여행용품이나 출판물(41류) 등 야놀자가 현재 권리를 확보하지 않은 분야라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이름이 비슷한지를 넘어, 내가 사용하려는 상표가 어떤 '지정상품'에 해당하는지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경쟁사의 권리 범위를 정확히 분석하고, 비어있는 영역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야놀자'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