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아웃도어 브랜드, 바로 '아크테릭스'죠.

고프코어 룩의 유행과 함께 패션 아이템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혹시 이 아크테릭스 이름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사업을 하려던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놀랍게도 이 상표등록 시도는 최종적으로 '거절'되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마크픽이 그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파헤쳐 드립니다.

아크테릭스 상표 검색 결과

↑ 마크픽에서 '아크테릭스'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현장 리포트] '아크테릭스' 권리 현황

시간을 거슬러 2009년 3월 11일, '아크테릭스'라는 이름으로 상표 하나가 출원됩니다.

출원번호 4020090011022로 기록된 이 상표의 권리자는 놀랍게도 글로벌 아크테릭스 본사가 아닌 '조남복'이라는 개인이었습니다.

이는 유명 브랜드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시도였거나, 혹은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던 개인의 도전이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허청의 판단은 단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상표는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최종 거절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막강한 인지도를 가진 '아크테릭스'라는 선등록 상표가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이 출원에서 더욱 흥미로운 지점은 바로 지정상품의 선택입니다.

출원인 조남복 씨는 상표 분류 제09류, 구체적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아크테릭스의 주력 상품인 의류나 장비가 아닌, 전혀 다른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확장하려던 의도를 보여줍니다.

아마도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스포츠 고글이나 기능성 안경 시장의 가능성을 본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다른 상품군이라 할지라도,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유명 상표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상표법상 허용되기 어렵습니다.

이 사례는 상표의 힘이 단순히 지정된 상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마크픽 시스템은 이 사례에 대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진단합니다.

이는 단순히 같은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넘어, 아크테릭스처럼 강력한 브랜드는 지정상품과 다른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상표권 침해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기회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의 다음 조언, "선택한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유명 상표와 전혀 관련 없는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라면, 독창적인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등록할 기회가 여전히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 거절 사례는 '유명 브랜드에 묻어 가려는' 전략의 한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정확한 상품 분류를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최고의 교과서입니다.

'아크테릭스'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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