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아이언맨'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이언맨'은 영화 캐릭터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죠.
문득 '이런 유명한 이름도 상표로 등록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희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이 상표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마크픽에서 '아이언맨'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상태'는 권리의 생사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등입니다.
'등록'은 권리가 안전하게 확보되었다는 뜻이고, '공고'는 등록 직전의 마지막 관문, '거절'은 등록에 실패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표는 현재 포기 상태인데요.
이는 출원인이 심사 중간에 스스로 권리를 포기했거나, 정해진 기간 내에 수수료를 내지 않아 권리가 소멸된 경우를 뜻합니다.
따라서 현재 이 상표권은 누구의 소유도 아닌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는 먼저 발명한 사람이 아닌, 먼저 특허청에 출원(신청)한 사람에게 권리를 주는 '선출원주의'를 따릅니다.
하루라도 먼저 출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죠.
이 상표는 2015년 7월 22일에 출원되었습니다.
마블의 영화 '아이언맨'이 큰 인기를 끈 지 한참 지난 시점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아마도 시장에서 이미 유명해진 이름을 활용해 사업을 하고자 뒤늦게 출원을 시도했던 사례로 보입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개인이 될 수도 있고, 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자연인) 이름으로 등록하면 개인의 자산이 되고, 회사(법인) 이름으로 등록하면 회사의 자산이 된다는 차이가 있죠.
이 상표의 권리자는 '박영호'라는 개인입니다.
만약 이 분이 '아이언맨' 외에 다른 상표들도 가지고 있다면, 특정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상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포기된 상표지만, 만약 등록된 상태였다면 동일한 이름으로 비슷한 사업을 하려는 경우 충돌 위험이 매우 높았을 겁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의 힘은 모든 곳에 미치지 않고, 출원 시 지정한 상품(서비스) 분류 안에서만 보호받습니다.
이 분류는 국제 기준인 '니스(NICE) 분류'에 따라 총 45개로 나뉩니다.
이 상표는 43류, 즉 '제과점업, 카페업, 식당체인업, 주점업' 등 각종 요식업 분야를 지정했습니다.
만약 이 상표가 등록되었다면, 다른 사람은 '아이언맨'이라는 이름으로 식당이나 카페를 열 수 없었을 겁니다.
반대로, 의류(25류)나 장난감(28류)처럼 전혀 다른 분야에서는 동일한 이름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크픽의 시스템 진단은 출원 전에 미리 위험 신호를 감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단 결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네요.
이는 '아이언맨'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등록되었거나 출원 중인 다른 상표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특히 '아이언맨'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름은 원 권리자인 마블(MARVEL) 등이 여러 분야에 걸쳐 상표를 등록해두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이 이름으로 새로운 상표를 출원하는 것은 거절될 확률이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아이언맨'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이름들, 어떤 권리로 보호받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