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스포티지'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스포티지'는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 이름이라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죠.

과연 이 이름은 상표로서 어떻게 보호받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그 의미를 쉽고 친절하게 풀어 드릴게요.

스포티지 상표 검색 결과

↑ 마크픽에서 '스포티지'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현재 상태는 그 권리가 살아있는지를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등입니다.

'등록'은 모든 심사를 통과해 법적인 권리가 발생했음을, '공고'는 심사를 통과해 이의신청을 받는 기간임을 뜻합니다.

반면 '거절'이나 '포기'는 권리를 확보하지 못했음을 의미하죠.

검색하신 '스포티지'는 등록 상태이므로, 현재 상표권이 유효하게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이름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이름으로 지정상품과 같은 분야에 진출하려 한다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있다면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권리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핵심적인 정보가 되죠.

이 상표는 2005년 1월 21일에 출원되었네요.

사실 '스포티지' 자동차는 1993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니, 이 상표는 자동차가 아닌 다른 상품을 위해 뒤늦게 출원된 사례로 보입니다.

이처럼 유명 브랜드가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상품군에 대한 권리를 확보해나가는 전략적인 출원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의 주인으로, 개인이 될 수도 있고 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자연인) 이름으로 등록된 상표도 많지만, 보통 사업 규모가 커지면 법인 명의로 권리를 확보하죠.

이 상표의 권리자는 '기아 주식회사'라는 법인입니다.

'기아'라는 큰 기업이 권리자라는 사실은, 이들이 자동차뿐만 아니라 '스포티지'라는 브랜드 자산을 얼마나 철저하게 관리하는지 보여줍니다.

만약 자동차 관련 액세서리나 장난감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 기아와 같은 거대 기업과 충돌할 위험이 매우 크다는 신호로 읽어야 합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모든 상품에 미치는 무소불위의 권리가 아닙니다.

상표를 출원할 때는 국제 기준인 '니스(NICE) 분류'에 따라 1류부터 45류까지 나뉜 상품 카테고리 중 내 사업과 관련된 분야를 정확히 지정해야 하죠.

이 상표는 28류에 속하는 '어린이용 모형승용차', '금속제 완구', '인형집' 등을 지정상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기아는 '스포티지'라는 이름으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장난감 시장에서도 권리를 확보한 것입니다.

따라서 장난감이나 게임기 등 28류와 관련 있는 분야에서 '스포티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며, 전혀 다른 분야인 식당이나 화장품이라면 등록 가능성을 타진해볼 여지는 있습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크픽의 시스템 진단은 검색된 상표와 내 상표의 관계를 바탕으로 위험 신호를 미리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는, 지금 보시는 '스포티지'처럼 이미 강력한 선등록상표가 존재한다는 명백한 경고입니다.

하지만 저희 마크픽 시스템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출원할 상표의 분류를 입력하고, 등록 가능성을 정확하게 진단받아 보세요!'라고 안내합니다.

이는 앞서 설명드렸듯, 상표권의 효력은 지정상품에만 미치기 때문입니다.

유사 상표가 있더라도 내가 사용하려는 상품 분야가 다르다면 등록 가능성이 열릴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내 상품 분류를 입력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라는 친절한 안내인 셈입니다.

'스포티지'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이름들, 어떤 권리로 보호받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떠올린 이름을 마크픽에 한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