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를 준비하며 '쉽스'처럼 간결하고 인상적인 이름을 떠올리셨나요?
특히 시계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브랜드를 구상 중이라면 상표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멋진 이름이라고 해서 모두 상표로 등록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20년 전, '쉽스'라는 이름으로 출원되었지만 안타깝게 거절된 사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이야기는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모든 분에게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기록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현장 리포트] '쉽스' 권리 현황
시간을 거슬러 2000년 3월 22일, 패션 업계에서 잘 알려진 '주식회사 에프지에프'가 야심 차게 '쉽스'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출원번호 4020000013875로 기록된 이 상표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담고 있었죠.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간결하고 세련된 이름이 무난히 등록될 것이라 예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특허청의 심사 결과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출원은 최종 '거절'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20년이 넘은 이 사건은 상표 등록의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 않으며, 철저한 사전 조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주식회사 에프지에프'가 '쉽스'라는 이름으로 보호받고자 했던 사업 영역은 어디였을까요?
출원 서류를 보면 그들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상표는 제14류, 즉 귀금속 및 시계류로 지정되었습니다.
세부 지정상품으로는 '팔목시계', '목걸이', '넥타이핀'과 같은 액세서리는 물론 '괘종시계', '자동차용 시계' 등 다양한 시계 제품군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쉽스' 브랜드를 통해 주얼리와 시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명확한 사업적 의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상표 등록이 거절되면서, 이 카테고리에서 '쉽스'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전개하려던 계획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 셈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쉽스' 상표의 거절 사례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줄까요?
마크픽 시스템 진단 결과에 따르면, 이번 거절의 핵심 원인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의 존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쉽스'를 출원하기 전 이미 다른 누군가가 14류 또는 유사 상품군에 비슷한 이름의 상표를 등록해 놓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브랜드 네이밍 단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치명적인 리스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중요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바로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쉽스'라는 이름이 시계(14류)에서는 거절되었더라도, 만약 화장품(3류)이나 의류(25류) 분야에 선등록 상표가 없다면 새로운 카테고리에서는 등록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결국 상표 전략의 핵심은 단순히 멋진 이름을 짓는 것을 넘어, 내가 진출할 비즈니스 영역을 명확히 하고 그곳이 비어있는지 확인하는 '전략적 탐색'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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