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빵빠레'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으로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죠.
하지만 이 이름으로 다른 사업을 하고 싶다면 어떨까요?
마크픽 검색 결과에 나온 항목들을 하나씩 따라가며, 상표의 권리가 어떻게 숨어있는지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 마크픽에서 '빵빠레'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현재 상태는 권리의 생사 여부를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공고'는 심사를 통과해 주인을 기다리는 상태, '거절'이나 '포기'는 권리 확보에 실패했다는 뜻이죠.
검색 결과에 따르면 이 '빵빠레' 상표는 등록 상태입니다.
이는 특허청의 심사를 모두 통과하여 법적으로 완벽한 권리가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현재 이 이름의 권리자 허락 없이는 누구도 지정된 분야에서 '빵빠레'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권리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짜가 됩니다.
이 상표는 2015년 10월 28일에 출원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빵빠레' 아이스크림의 역사보다 훨씬 최근 날짜라는 점이 흥미롭죠.
이는 누군가 이 친숙한 이름을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사용하기 위해 권리를 확보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의 주인으로, 개인(자연인)이 될 수도 있고 회사(법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누가 권리를 가졌는지에 따라 브랜드의 확장 방향이나 분쟁 가능성을 짐작해볼 수 있죠.
이 '빵빠레' 상표의 권리자는 '주식회사 에이치푸드빌'이라는 법인입니다.
회사는 보통 하나의 브랜드가 아니라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회사가 운영하는 다른 사업과 연관성이 있거나, 향후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두고 확보한 상표일 수 있어 유사한 사업을 구상한다면 충돌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무소불위의 권리가 아닙니다.
상표를 출원할 때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에 사용할지 미리 지정해야 하는데, 이를 '지정상품'이라고 합니다.
국제 기준인 니스(NICE) 분류에 따라 총 45개의 카테고리로 나뉘며, 이 상표는 43류에 속해 있습니다.
43류는 다방업, 제과점업, 카페업, 레스토랑업 등 주로 음식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을 포함합니다.
즉, '주식회사 에이치푸드빌'은 '빵빠레'라는 이름으로 카페나 식당을 운영할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 셈입니다.
만약 전혀 다른 분야인 25류(의류)에 '빵빠레'를 쓰고 싶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이미 널리 알려진 이름이라 분쟁의 소지는 여전히 남습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지막으로 저희 마크픽 시스템이 내놓은 진단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보이네요.
이는 '빵빠레'라는 이름으로 이미 등록되었거나 출원 중인 다른 상표들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이 이름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눈독을 들인 경쟁이 치열한 이름이라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시스템의 안내처럼, 유사 상표가 있더라도 내가 진출하려는 상품 분류가 비어있다면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국 어떤 상품(류)을 선택하느냐가 상표 등록의 핵심 전략이 되는 셈입니다.
'빵빠레'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름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 한 줄 검색이면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