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발렌티노'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발렌티노' 하면 고급스러운 패션 브랜드가 바로 떠오르실 텐데요.

이렇게 익숙한 이름도 누군가는 상표로 등록하려고 시도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상표 검색이 처음인 분들을 위해, 저희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그 의미를 쉽고 친절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발렌티노 상표 검색 결과

↑ 마크픽에서 '발렌티노'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상태'는 이 권리가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등록'은 심사를 통과해 법적인 보호를 받는 상태, '공고'는 등록 직전 모든 사람에게 이의신청 기회를 주는 상태를 의미하죠.

반면 '포기'는 출원인 스스로 권리를 포기한 것이고, '거절'은 특허청 심사관이 등록을 거절한 것입니다.

이 상표는 거절 상태인데, 이는 심사 결과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권리 확보에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즉, 이 출원 건은 현재 아무런 법적 권리가 없는 상태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있다면 원칙적으로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를 줍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권리의 시작점을 파악하는 데 아주 중요한 정보가 되죠.

이 상표는 2001년 5월 14일에 출원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는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으니, 이는 시장에 없던 새로운 이름을 선점한 사례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미 유명해진 이름의 가치를 보고 뒤늦게 권리를 잡으려 시도한 경우로 볼 수 있겠네요.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이 상표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려줍니다.

주인은 '지명락' 님으로, 개인이 이 상표를 출원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권리자는 법인(회사)일 수도 있고, 이렇게 개인(자연인)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특정 개인이 여러 개의 상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 목록을 통해 그 사람의 사업 포트폴리오나 관심 분야를 엿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진출하려는 사업 분야에서 같은 권리자가 이미 상표를 확보하고 있다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위험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모든 상품에 대해 무제한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정한 특정 상품에만 효력이 미칩니다.

이 상품 카테고리를 '지정상품'이라 부르며, 국제 기준인 니스(NICE) 분류에 따라 총 45개의 류로 나뉩니다.

이 상표는 09류의 '보통안경, 선글라스, 수중안경, 안경알, 안경케이스, 안경테, 콘텍트렌즈'를 지정상품으로 출원했습니다.

만약 이 상표가 등록되었다면, 다른 사람은 이 분야에서 '발렌티노'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내가 '발렌티노'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분야인 43류(음식점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이미 널리 알려진 상표라면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지막으로 저희 마크픽 시스템이 발견한 위험 신호를 살펴보겠습니다.

진단 결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발렌티노'라는 이름으로 이미 등록되었거나 출원 중인 다른 상표가 존재한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아마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가 이미 다양한 상품에 대해 권리를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출원이 거절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마크픽의 안내처럼, 유사 상표가 있더라도 내가 선택한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발렌티노'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이름들, 어떤 권리로 보호받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떠올린 이름을 마크픽에 한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