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라는 이름은 패션 잡지 이름으로도, 무언가를 '보다'라는 뜻으로도 우리에게 참 익숙한 단어죠.

만약 이 이름으로 주류 사업을 하고 싶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이처럼 익숙한 이름이 상표 세계에서는 어떻게 보호받고 있는지,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쉽고 자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룩 상표 검색 결과

↑ 마크픽에서 '룩'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상태'는 이 권리가 현재 살아있는지, 아니면 소멸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등록'은 심사를 통과해 권리가 발생했다는 뜻이고, '공고'는 심사 후 등록 결정이 나 다른 사람들의 이의신청을 기다리는 단계입니다.

반면 '거절'이나 '포기'는 권리 확보에 실패했음을 의미하죠.

보시다시피 '' 상표는 현재 등록 상태입니다.

이는 누군가가 이 이름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법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우리가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누가 먼저 사용했는지보다 누가 먼저 특허청에 출원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출원일자는 상표 권리의 우선권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이 '' 상표는 1995년 3월 13일에 출원되었습니다.

무려 30년 가까이 된 아주 오래된 상표라는 걸 알 수 있죠.

이는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기 훨씬 전부터, 혹은 사업 초기부터 이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권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적인 움직임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의 주인으로, 개인(자연인)이 될 수도 있고 회사(법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 상표의 권리자는 '하이트진로홀딩스 주식회사'라는 법인입니다.

우리에게 '하이트' 맥주와 '참이슬' 소주로 익숙한 바로 그 회사죠.

보통 큰 기업들은 현재 사업뿐 아니라 미래에 확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까지 고려해 상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따라서 만약 우리가 주류나 음료 사업에서 비슷한 이름을 사용하려 한다면, 이 거대 기업과 법적 분쟁에 휘말릴 위험이 매우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모든 상품에 대해 무제한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출원 시 지정한 특정 상품(지정상품)에만 효력이 미칩니다.

이 상품의 카테고리는 국제 표준인 '니스(NICE) 분류'에 따라 총 45개로 나뉩니다.

'' 상표는 32류(맥주, 흑맥주, 합성맥주)와 33류(소주, 청주, 위스키, 샴페인, 와인쿨러, 약용주, 고량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권리자인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주력하는 사업 분야와 정확히 일치하죠.

만약 전혀 다른 분야, 예를 들어 14류 '주얼리'나 25류 '의류'에 ''이라는 이름을 쓰고 싶다면 등록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32류나 33류에 속하는 주류 사업에서는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저희 마크픽 시스템은 검색된 상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위험 신호를 미리 알려드립니다.

'' 상표의 진단 결과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나왔네요.

이는 단순히 ''이라는 이름의 상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넘어, 이와 비슷해서 분쟁의 소지가 될 만한 다른 상표들이 더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은 "유사한 상표가 있어도, 선택한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설명드렸듯, 지정상품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표 등록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 사업 아이템이 기존 상표와 얼마나 다른 분야에 속하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룩'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이름들, 어떤 권리로 보호받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떠올린 이름을 마크픽에 한번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