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라운드랩'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마 올리브영이나 화장품 가게에서 '라운드랩' 독도 토너,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 상표로는 어떻게 보호받고 있는지, 마크픽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 마크픽에서 '라운드랩'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의 '상태'는 이 이름의 현재 법적 상황을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공고'는 심사를 통과해 등록을 앞두고 모두에게 이의신청 기회를 주는 단계이고, '거절'이나 '포기'는 권리 확보에 실패했다는 뜻이죠.
'라운드랩'은 현재 등록 상태로, 특허청의 심사를 모두 통과하여 법적인 권리가 살아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지금 누군가 화장품 사업에 '라운드랩'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면, 상표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법은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먼저 낸 사람보다 먼저 특허청에 출원한 사람이 권리를 갖게 됩니다.
'라운드랩'의 출원일자는 2017년 10월 18일입니다.
이는 브랜드가 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한 초기에 권리를 확보하려는 발 빠른 움직임이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만약 사업이 크게 성공한 뒤에야 상표를 출원했다면, 누군가 먼저 그 이름을 가로채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을 겁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권리자는 상표의 주인으로, 자연인(개인)이 될 수도 있고 법인(회사)이 될 수도 있습니다.
'라운드랩'의 권리자는 '정서린'이라는 개인으로 되어 있네요.
초기에는 개인이 권리를 확보했다가, 사업이 커지면서 법인으로 권리를 이전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만약 우리가 비슷한 화장품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 이 권리자가 보유한 다른 상표 포트폴리오까지 살펴보며 잠재적 충돌 가능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권은 모든 상품에 미치는 것이 아니라, 출원 시 지정한 특정 상품 분류에만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 상품 분류를 '니스(NICE) 분류'라고 하며, 총 45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라운드랩'은 화장품 등이 속하는 03류(세탁용 섬유유연제, 바디클렌저, 샴푸-컨디셔너, 스킨로션 등)와 화장품 도소매업 등이 속하는 35류(화장품 소매업, 인터넷 종합쇼핑몰업 등)에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가 '라운드랩'이라는 이름으로 자동차(12류)나 가구(20류)를 파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화장품을 판매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는 뜻입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마지막으로 저희 마크픽 시스템이 내놓은 진단 결과를 살펴볼까요?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이는 '라운드랩'이라는 이름 자체 혹은 이와 비슷한 다른 상표들이 이미 등록되어 있어, 신규 출원 시 거절될 가능성이 높다는 위험 신호입니다.
물론, 유사한 상표가 있더라도 내가 진출하려는 상품 분류가 다르다면 등록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사용할 상품 분류를 명확히 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운드랩'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이름들, 어떤 권리로 보호받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