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더샘'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 자연주의 콘셉트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그런데 만약 '더샘'이라는 이름으로 신발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과거에 신발과 같은 패션 상품군으로 '더샘' 상표등록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흥미로운 상표의 시작부터 권리 소멸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하며, 그 안에 숨겨진 비즈니스 전략과 새로운 기회를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더샘 상표 검색 결과

↑ 마크픽에서 '더샘'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현장 리포트] '더샘' 권리 현황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 전인 2013년 5월 29일, '더샘'이라는 이름의 상표가 특허청에 출원되었습니다.

이 상표의 출원인은 '조용옥' 씨로, 출원번호 4020130035529를 통해 권리 확보를 시도했죠.

여기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이 출원이 우리가 아는 화장품 브랜드 '더샘'과는 무관한 개인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상표는 최종 등록까지 이어지지 못했고, 현재는 권리가 완전히 소멸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이 기록은 '더샘'이라는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를 다른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려 했던 시도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흔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권리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이러한 시도 자체가 브랜드 자산의 가치를 증명하는 셈입니다.

비즈니스 보호 범위 분석

당시 출원인이 보호받고자 했던 사업 영역은 제 25류, 바로 의류 및 신발 카테고리였습니다.

세부적인 지정상품을 살펴보면 운동화, 구두, 등산화, 아동화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출원인이 화장품 시장이 아닌, 패션 잡화, 특히 신발 시장에서 '더샘'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구상했음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만약 이 상표가 정상적으로 등록되어 권리가 유지되었다면, 다른 사업자가 '더샘'이라는 명칭으로 신발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는 심각한 상표권 침해에 해당했을 것입니다.

비록 소멸된 권리지만,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 이름이 전혀 다른 산업군에서 어떻게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이처럼 소멸된 '더샘' 신발 상표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 포인트를 시사합니다.

마크픽 시스템 진단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존재하더라도 기회는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품 분류'에 출원할 것인가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현재 제 25류 신발 상품군에서 '더샘'이라는 이름의 권리가 비어있다면, 이론적으로는 신규 출원을 통해 권리 확보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화장품 '더샘'의 저명성이 워낙 높아 상표 심사 과정에서 소비자 혼동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위험 요소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지정상품의 차별성을 명확히 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다르게 구축한다면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국 소멸되거나 등록되지 않은 상표 기록을 분석하는 것은, 경쟁자가 놓친 블루오션을 발굴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더샘'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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