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크픽입니다.
오늘은 마크픽을 통해 '당근' 상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당근'은 일상에서 채소 이름으로도, 중고거래 서비스명으로도 친숙한 단어입니다.
처음 상표를 검색하는 분들도 있을 테니, 검색 결과 화면을 한 줄씩 따라가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차근차근 풀어드리겠습니다.
저희 마크픽의 검색 결과 화면을 읽는 방법을 익히면, 다른 이름을 확인할 때도 더 수월합니다.
↑ 마크픽에서 '당근' 검색 결과 화면입니다.
① 상태 — 권리가 살아있다는 신호
상표 상태는 등록, 공고, 거절, 포기 등으로 나타납니다.
'등록'은 상표권이 실제로 부여되어 법적인 보호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공고'는 심사 통과 후 일정 기간 소송·이의 신청을 받는 단계입니다.
'거절'은 심사 과정에서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권리가 부여되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상태가 거절로 표시되어 있어 현재로서는 상표권이 인정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거절이라고 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상표에 대해 이미 권리 인정이 어렵다는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② 출원일자 — 언제부터 이 이름을 쓰기 시작했나
상표 출원일자는 누가 먼저 그 이름을 권리로 확보하려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상표권은 선출원주의를 따르기 때문에 먼저 출원한 사람이 우선권을 가지게 됩니다.
이 상표의 출원일자는 2005-07-21로, 비교적 오래전 출원된 기록입니다.
시장에 이름이 먼저 널리 쓰이기 전에 미리 출원해 둔 사례인지, 아니면 이미 널리 사용되던 이름을 나중에 출원한 것인지는 추가 조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출원일자가 오래되었다는 사실은 해당 이름에 대한 초기 시도 또는 과거 권리화 시도의 흔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③ 권리자 — 누가 이 이름을 보호받고 있나
상표의 권리자는 개인(자연인)일 수도 있고 법인(회사)일 수도 있습니다.
권리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해당 회사의 사업 범위와 연관된 상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사례의 권리자는 (주)동화사로 표기되어 있으므로 회사 차원에서 상표를 관리하려 했다는 뜻입니다.
동화사처럼 출판·인쇄물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라면, 관련 상품군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이름으로 권리를 여러 건 보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업종으로 진입할 계획이라면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④ 지정상품 — 어디까지 미치는 권리인가
상표는 니스(NICE) 분류에 따라 1류부터 45류까지 상품·서비스별로 권리가 나뉩니다.
지정상품란에는 해당 상표가 보호되는 구체적인 상품이나 서비스 목록이 적혀 있습니다.
이 상표의 지정상품은 16류로, 공책, 스티커, 카탈로그, 팜플렛, 포스터, 달력, 서적, 소책자, 정기간행물, 학습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이 권리는 출판물·문구류·인쇄물 관련 항목에 대해 보호를 시도한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동일한 이름이라도 전혀 다른 분야(예: 의류, 식음료 등)로 등록하면 충돌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지정상품이 유사 범주에 해당하면 진입 시 충돌 위험이 큽니다.
⑤ 시스템이 본 위험 신호
저희 마크픽의 시스템 진단은 등록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동일·유사 상표를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해당 결과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확인 되었습니다. 출원할 상표의 분류를 입력하고, 등록 가능성을 정확하게 진단받아 보세요! 유사한 상표가 있어도, 선택한 상품 분류에 따라 등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단순 경고가 아니라 추가 확인을 권하는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즉 동일·유사 상표가 이미 존재하니, 어떤 상품류로 출원할지에 따라 등록 희망을 조정해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이미 같은 분야에서 사용 중인 이력이 있다면 실제 등록이나 사용에서 문제될 수 있으니 분류 선택을 신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당근' 상표의 상세 정보는 마크픽 상세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이름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 한 줄 검색이면 충분합니다.




